새소식

글제목 매일경제-2010.6.22-2010상반기 히트상품 선정
조회 166
작성자 관리자
이메일
내용
[2010 상반기 히트상품] 선일금고 / 루셀
명화로 디자인한 `명품 금고`

금고하면 떠오르는 투박하고 칙칙한 컬러와 커다란 다이얼은 이제 옛 이야기다.

이른바 독수리 금고로 잘 알려진 선일금고가 내놓은 `루셀`은 인테리어 가구로도 손색 없는 디자인 금고다. 루셀은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. 선일금고는 블랙과 와인 컬러를 조합해 세련된 디자인을 루셀에 접목했다. 클림트와 고흐의 명화를 비롯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까지 온갖 유명 작품을 금고에 아로새긴 것. 하지만 명품(Luxury)과 방(Cell)의 앞글자를 딴 브랜드 이름 루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순히 디자인 보강에만 그친 것은 물론 아니다. 커다란 다이얼을 없애고 고급 터치 버튼을 달았으며 이 버튼도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누르면 나타나도록 설계했다.

또 선일금고만 갖고 있는 불에 타지 않는 성능인 내화기능은 한국의 KS, 일본의 JIS, 스웨덴의 SP, 미국의 UL 등 세계적 인증을 통해 입증받았다. 또 실제로 낙산사나 대형마트 화재에서도 불에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. 아울러 배터리를 자주 바꿔 쓰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외부 전원을 겸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.

루셀을 개발한 선일금고는 1972년 설립된 금고 전문 기업이다.

1976년 첫 수출을 한 이래 현재 유럽, 중동, 아프리카 등 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.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는 루셀을 개발한 계기에 대해 "매출 중 80% 이상을 수출로 벌어들일 정도로 외국에서는 금고가 일반화된 제품"이라며 "하지만 우리나라는 금고 이용 비율이 극히 낮아 가정에서도 주변 디자인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금고를 만들게 됐다"고 설명했다.

[이상덕 기자]

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목 록